(인천광역시교육청=이영우 학생기자) 도림고등학교는 지난 7월 18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생명존중 및 사랑실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도림고 1학년 학생들은 전문 외부 강사의 지도 아래 자가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매뉴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하며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정확한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코칭했다.
교육 후에는 반별 5명씩 무대에 올라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고, 우승반과 준우승반에게는 각각 간식과 4만 원, 2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교육은 기말고사 후 진행된 '꿈끼 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꿈끼 주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캠페인, 9개국 외국인 강사와 함께하는 국제 문화 페스티벌, 반 대항 배구대회, 상상 미래 제품 기획전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시험 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즐거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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