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박시우 시민기자)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우리"
영종도 학부모 모임 '아이뜰 동아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종도 관내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아이뜰 동아리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아동양육시설 '디차힐'을 방문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활동을 시작한 아이뜰 동아리는 2024년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한 학부모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이다. 봉사, 재능기부, ‘읽걷쓰’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활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실내 공간을 정리하고, 시설 관계자와 동아리 회원간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첫 소통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동아리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할 때 큰 울림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뜰 동아리는 이번 활동이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동아리 결성을 도운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디차힐' 아동양육시설이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기를 바라며, 아이뜰 동아리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모임으로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디차힐 시설 관계자와 아이뜰 동아리 회원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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