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주효진 시민기자)
지난 3월 31일 인천 상상플랫폼 내에 문을 연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가 학부모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4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념일 축하카드 & 꿈꾸는 우리집 만들기’ ▲‘캔바’로 뭘 할 수 있지? (캔바와 SNS의 만남) ▲디지털 팔방미인으로 거듭나기 (챗GPT+구글+컴퓨터) ▲엄마도 가르친다 코딩(엄마가 배워 자녀에게 가르친다) ▲엄마도 만든다 게임(엄마와 만든 게임으로 자녀와 즐기기) ▲레이저커팅기로 만들기 ▲3D 프린터로 만들기 ▲챗GPT+Book 크리에이터 ▲챗GPT+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자들은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을 익히며, 일상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와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라며 “상반기 학생 대상 교육은 각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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