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민지 학생기자) 인천초은고등학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3일병 뚜껑 모으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인천초은고등학교의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
학교는 5월 27일 공지를 띄우고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 이외에 '고고 초은 챌린지'를 진행하며 환경을 지키고자 한다고 안내했다.
고고 초은 챌린지는 텀블러를 지참하고 카카오톡 '펑'이나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면 텀블러에 음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챌린지는 6월 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인천초은고 학생회는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텀블러 사용의 재미와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는 각 반에 병뚜껑을 모아 가장 많이 모은 반에 상품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율이 엄청났다. 전교에서 가장 많이 제출한 반에는 병뚜껑으로 제작한 키링과 간식세트를 상품으로 줬고, 학년별 가장 많이 제출한 반에는 간식 선물을 증정했다.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결과 1학년 5반이 225개로 1학년 1등, 2학년 1반이 385개로 2학년 2등, 3학년 6반이 578개로 3학년과 전교 모든 부분에서 1등을 차지했다.
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가며 실제로 실천해 보는 이런 방법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과 교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환경의 날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이런 많은 환경과 관련된 활동들을 진행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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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초은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