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각 피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황채슬 학생기자) 인천해원고등학교는 지난 5월 17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체육한마당에는 1학년 10학급, 2학년 10학급으로 총 20개 학급이 참여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총 6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개회식을 마친 후, 학생들은 몇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치어리딩 우승 반에게는 문화상품권 50,000원, 준우승 반에게는 30,000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어달리기, 3(4)각 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진행했고, 체육 한마당 개최 며칠 전 줄다리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학년 5학급, 2학년 5학급이 결정됐다.
점심시간 전 후로는 '체육대회의 꽃' 이어달리기 예선과 본선이 열려 지루해진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 학생들이 이어달리기를 뛰는 모습
이벤트 경기로 실시된 축구경기를 보며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했고, 체육 한마당 전 미리 만들어놓은 플랜카드로 각자의 반을 열심히 응원했다. 응원 점수 1위를 한 반에게는 문화상품권 70,000원, 2등 팀에게는 50,000원이 주어졌다.
체육대회가 재밌었냐는 질문에 해원고등학교 학생들은 "중학교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재미있다",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친구들과의 관계가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종우승을 한 반은 문화상품권 150,000원, 준우승을 한 학급은 120,000원의 상금을 받았다.
해원고등학교 1-7반 학생들은 "비록 상금은 타지 못했지만 그것보다 더 갚진 친구들과의 추억을 얻었다며 아쉽지만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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