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이성은 학생기자) 핸드폰 중곳은 스마트폰 보급 이후 대다수가 느끼고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에 남겨진다면 어떨까요? 아마 굉장히 답답할 겁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휴대폰 중독에 걸렸다는 이슈가 많습니다. 청소년들의 휴대폰 중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부평여자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평소 시간이 날 때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핸드폰 말고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생활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쉬는 시간 10분 동안 운동장에서 뛰어놀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쉽고 빠르고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핸드폰을 찾게 됩니다.
유년기는 아이들의 신념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데요. 학생 90%이상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 시기가 초등학생때라고 응답했습니다. 어릴적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sns입니다. 어플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학생들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이 절반 이상이였습니다. 하루에 30분~1시간 사용하는 학생은 25%에 불과했습니다.
12명이라는 적은 인원이기에 설문의 신뢰성이 높지 않지만 학생들이 휴대폰 중독에 가깝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무작정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기보다는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을 많이 만들고 과도한 학업의 부담을 줄여 학생들이 휴대폰보다는 먼 지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합니다. 휴대폰 중독이 없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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