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된지 5년 후, 미국과 소련의 분할 통치로 인해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 중 하나인 한국전쟁이 발생하게 되었다.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군사정전위원회편람 중 ‘조선전쟁결책내막’에 따르면, 1953년 휴전까지 남한(유엔군 제외)은 전사 13만 7,899명과 부상 45만 742명, 실종·포로 3만 2,838명, 북한(중공군 제외)은 전사 52만명, 부상 12만명, 실종·포로 12만명으로 남북한 모두 많은 피해를 남긴 역사를 작성하였다.
당시에 생존하였던 분들을 현재는 6.25 참전유공자, 6.25참전용사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전까지는 참전용사임을 나타내기 위해 여름용 조끼를 착용하셨다. 그러나 조끼는 이제 허름해졌고, 매년 여름마다 있는 6.25 관련 행사에 입기에는 걸맞지 않는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6.25 전쟁 72주년인 올해 국가보훈처는 ‘제복의 영웅들’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현재 생존해 계시는 58,203명의 유공자분들을 위한 여름용 제복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제복은 이전에 착용하셨던 여름용 조끼와 같이 많은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사파리 형식의 자켓과 흰색 반팔 셔츠, 남색의 넥타이가 구성이며 국민적인 존중과 예의를 담고 있는 옷이다.
인천광역시는 6.25전쟁 중 국군과 유엔군이 큰 반격을 시작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고, 수도인 서울을 탈환할 수 있도록 한 인천상륙작전이 시행되었던 지역이다. 인천에 살고 있는 학생인 우리들은 이번에 변경된 참전용사분들의 제복을 잘 알고, 다시 한 번 6.25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지기 위해 중구 우현로에 있는 인천학생6.25참전관에 방문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학생기자 홍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