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제교류 활동팀'의 영상에 담긴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박정인 학생기자) 가정고등학교는 지난 5월 21일부터 '대만 국제교류 활동팀'을 모집하고 6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만 국제교류 활동팀'은 가정고등학교와 결연 학교인 대만 징원 고등학교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이 팀은 학교 소개 영상 제작, 실시간 온라인 독서 토론, 선물 상자 교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첫 활동으로 학생들은 학교 소개 영상을 촬영하고 선물을 준비했다. 영상은 쥬쥬아이의 노래 '하우샹니(好想你)'에 맞춰 학생들의 생활 모습, 수업 장면, 학교 풍경 등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선물은 다양한 한국 간식과 함께 롤링페이퍼 형식의 편지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각 학생은 포스트잇에 개인 메시지를 작성하여 4절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그림으로 구성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대만 국제교류 활동팀'의 영상에 담긴 도서관의 풍경
'대만 국제교류 활동팀'의 이러한 활동은 국제적인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말고사 직후 활동을 시작했지만, 방학 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소통 능력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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