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배지연 학생기자)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2024 제1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가 열렸다. 재외동포 300명과 인천 학생 150명이 참석해 15일과 16일 이틀간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후 재외동포 학생들은 경주와 서울에서 한국 문화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학생들이 모인 뒤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팀 리더 소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팀의 리더 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두 자신의 팀과 모여 앉아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장기자랑 등으로 흥을 뽐냈다.
▲앞으로 나가 춤을 추는 학생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후에는 짧은 역사 강의가 이어져 재외동포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강사가 재미있게 강의를 준비해 재외동포 학생들도 화면을 보며 집중했다.
강의가 끝난 후 석식을 먹고 학생들은 각자 방의 키를 받아 다음 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휴식을 취했다.
▲16일 개회식에 모인 학생들
16일에는 개회식과 환영 공연 및 환영사가 있었다. 한국의 전통 노래와 춤, 태권도 등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사진을 찍으며 감탄했다.
▲태권도 시범을 하는 인천 학생들
환영 공연 후에는 인천시 교육감, 인천시장, 재외동포청장 등 귀빈들의 인사와 환영사, 재외동포청장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의 한인 차세대 모국연수 기초강연
하얏트 호텔에서의 개회식이 끝나고 학생들은 중식을 먹은 뒤 인천 아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인천 아라고등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의 환영 인사와 학생들의 공연이 있었다.
▲밴드부의 공연
▲댄스부의 공연
▲학생들의 한복쇼
인천 아라고등학교 학생들은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해 밴드부의 팝송 공연, 댄스부의 커버 댄스, 패션디자인 동아리의 한복쇼를 준비했다.
공연 후 학생들은 A, B, C조로 나뉘어 학교 투어, 문화 체험, 전통 게임을 즐겼다.
▲오징어 게임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학생들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했다. 게임을 진행하는 전문 진행 요원의 코스프레 덕분에 학생들은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긴 사람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가했다.
각 조별 프로그램을 마친 후 인천 학생들과 재외동포 학생들은 마무리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에 방문한 재외동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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