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수련 시민기자) 지난 7월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 '그해 여름, 나의 일상이 책이 되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읽걷쓰' 저자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일상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를 통해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의 축사 하는 모습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작되었다. 먼저, 읽걷쓰 출판 도서 기반의 북콘서트 공연이 사전 축하연주로 무대에 올랐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참석자들은 여름의 더위를 잊고 행사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어서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관계자들의 축사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읽걷쓰 시민 저자와의 대화 모습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이어진 '낭독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작성한 시를 낭독했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성인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령대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각 연령대의 독자와 작가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며, 읽걷쓰 활동을 통해 얻은 특별한 순간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어린이 작가들의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행사 중간에는 기념촬영과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통해 이날의 추억을 남기고, 이어진 퀴즈를 통해 읽걷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어린이 작가들의 그림책 작품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인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읽걷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작가의 서재 포토존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고 쓰는 활동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의 책으로 엮어지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풍성한 문화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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