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의 현장 구현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8곳(유치원 4개원, 어린이집 4개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은 오는 9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선정 기관은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기본 운영 시간 8시간과 돌봄 4시간을 포함한 하루 12시간 운영을 보장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0세는 1:2, 3세는 1:13, 4세는 1:16, 5세는 1:18, 특수학급은 1:3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도 유·보·초 이음 교육, 지역사회 연계 교육, 정서·사회·심리 지원 등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범운영 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인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4대 역량 강화 연수와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을 총 3,100곳 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도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시범운영 기관 수를 확대하여 유보통합의 안착과 제도적 확산을 이끌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시범 기관 이외에도 인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와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색사업 추진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천형 유보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저혈당 환자 구한 인천성리중 학생에 표창 수여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저혈당 환자를 구한 인천성리중학교 3학년 송민재 학생에게 2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와 관계자, 송민재 학생 학부모, 인천성리중학교 교사가 함께 참석했다.
송민재 학생은 지난 8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기장 내 편의점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을 기억해 과자를 입에 넣어 남성을 구조했다.
송민재 학생은 “작은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런 작은 선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 위급한 상황에서 잘 대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축구를 통해 훌륭한 인품이 길러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보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레시피’를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 응급 상황 대응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배움을 삶에서 실천한 송민재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 인천광역시교육청,
인공지능활용 융복합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31일 부광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활용 융복합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등 가족 및 중·고등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가해 AI를 활용한 창작 경험을 쌓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AI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이 필요할 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야기, 그림, 움직이는 캐릭터,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창작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노랫말로 쓰고,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앱(App) 발표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도전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료 선별 앱,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앱 등 6가지 앱을 발표했으며, AI를 활용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AIST 공학박사와 함께 떠나는 AI 활용 세계’를 주제로 한 특강과 ‘누구나 쉽게 앱 인벤터를 활용하여 나만의 앱 만들기’ 및 ‘인공지능 챗봇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실습도 이뤄졌다. 참여 학생과 교사들은 AI를 활용해 전문적인 지식에 접근하는 방법과 앱 인벤터를 활용해 필요한 앱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익혔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AI를 활용하여 만든 그림책과 뮤직비디오 전시를 보면서, AI를 활용하여 이렇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다”며 “초등학생이 AI를 활용하여 만든 작품들이 전문가의 작품만큼이나 멋져서 감탄했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AI를 활용하여 융복합 콘텐츠를 창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함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건강증진 정책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관내 학교 보건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및 학생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와 건강증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와 설명회는 2학기 대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지침 전달, 하반기 학생 건강증진 정책 및 주요 사업 공유, 학교 건강관리 법률 및 디지털 기반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가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25개 기관과 인천 특화 건강관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보건교사 업무 개선과 학교 보건실 현대화를 추진했다. 또한, 인천형 감염병 대응 매뉴얼 및 중장기 대책 보급, 감염병 감시 및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확대지원, 건강 시민 자치활동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반기에는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응급상황대응강화 ▶건강관리학생지원 ▶코로나19 재유행 등 감염병 대응 강화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이어간다.
먼저,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인천 특화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 ▶응급상황지원 체계 운영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등록 간편화 시스템 공유 ▶2024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및 건강나눔 페스티벌 운영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학생지원사업으로는 ▶고혈압, 당뇨법 예방법 알기 UCC 공모전 참여 ▶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재유행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위기 학교 지원 컨설팅단 운영 ▶월간 감염병 웹진 발행 ▶건강 주간 캠페인 ▶감염병 대응 종합 블랜디드 모의훈련(시나리오·메타버스) ▶학교 방역물품 및 방역 대응 운영비 지원 ▶교직원 소진 심리 정서 치유 지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정책 및 사업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학교보건실 환경개선 사업 등 교육청과 학교가 한 마음으로 학생 중심의 건강정책들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법률사무소 선의 오지은 변호사가 ‘학교 건강관리 현장과 법률 이해’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법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은주 신현여자중학교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디지털 기반 보건교육 안내’ 강의를 진행하며 보건교육 및 보건 선택 과목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일선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학교가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수 및 정책설명회를 통해 방역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생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마련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인천광역시교육청,
2학기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맞춤형 컨설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재발 방지와 교육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번 컨설팅은 기관별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1학기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침해 대상별‧유형별 맞춤형 특별교육 운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앞서 8월에는 6개 특별교육 이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자문단과 교육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학기 컨설팅에서는 각 기관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침해 학생들이 학교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침해 학부모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재발을 막고, 교육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등과 연계하여 특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6. 인천광역시교육청,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별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중 점검이 필요한 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상태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여부 ▶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동 점검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남부영재교육원 생태 SPACE 캠프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8월 31일 남부영재교육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생태 SPACE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고, 걷고, 쓰면서 배우는’ 융합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교육, 본 교육, 사후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은 천문학 최신 기사와 문학 칼럼을 읽고, 캠프 활동 중에는 프로그램별로 공유 플랫폼에 자신의 생각과 배운 점을 기록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에서는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와 별, 인공위성에 대한 내용을 시청하고, 별자리 성도 수업을 통해 별자리 관찰 방법과 별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천문대로 이동해 맨눈으로 별을 찾아보고 망원경을 활용해 별을 관찰하는 심화 교육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후 교육으로 PREP 말하기 기반 쓰기 활동을 통해 별에 대한 내용으로 가상 인터뷰를 작성하고, 시, 수필, 시화 등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온라인 출판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우주에 대해 아직 알려진 내용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고, 캠프를 통해 우주 연구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읽걷쓰를 실천하며 천문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8.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청렴 특강 및 힐링 음악회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2일 소속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전문 강사 초청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렴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 관련 법령,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청렴 교육은 청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갑질 없는 상호 존중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는 관내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협동조합 ‘팝페라 보헤미안’ 팀이 오페라와 가요 공연을 선보이며 직원들에게 회복과 음악적 교감의 시간을 선물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행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북부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전직원 대상 친절 및 청렴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은 2일 도서관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사를 초청해 도서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응대 요령과 언어·비언어적 표현을 활용한 이용자 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어 기관장이 직접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중요성과 도서관 이용자들을 응대하는 데 필요한 친절한 태도와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찾아가는 청렴 강사단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근절 등 주요 법령과 현실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부조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북구도서관은 젊은 공직자들을 대표로 하여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청렴 가치들을 낭독하며 청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청렴 및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EBS '당신의 문해력' 김지원 PD 초청 문해력 특강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오는 25일 오후 7시에 명사 특강 ‘당신의 문해력, 안녕하십니까?’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EBS ‘당신의 문해력’ 시리즈를 기획한 김지원 PD가 우리 사회의 문해력 저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문해력 향상 해법을 제시한다. 김지원 PD는 해당 시리즈로 2023년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생활 속 읽걷쓰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중앙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ngang)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독서문화과(☎032-627-8392)로 하면 된다.
11.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학교도서관 학부모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9월 25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9월 25일 1차 연수는 다수의 여행 도서를 집필한 김춘희 작가가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여행을 통해 자녀의 성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2일 2차 연수는 안승찬 한국뇌과학연구원 연구실장이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훈련에 의해 변화하는 뇌와 두뇌 계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강 신청은 9월 2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ngang)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부모의 자녀 학습과 성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별이 빛나는 밤에' 천체 관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9월 독서의 달과 한가위를 맞아 유아 5세~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별이 빛나는 밤에: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9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어린이과학관과의 협력으로 마련했으며, 별자리 도서 및 이론부터 보름달 등 천체 관측까지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천문 이론 및 별자리 설화 ▶별자리 LED 무드등 만들기 ▶반달, 행성 등 천체 관측 등이며, 우천 시에는 천체 관측 대신 3D 가상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an)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유아 5세~초등 저학년과 보호자 등 20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32-450-9122)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가위를 맞아 가을철 밤하늘을 직접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제8회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 당선작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배다리 지역서점 나비날다책방과 협력하여 운영한 ‘2024년 제8회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 당선작 10편을 3일 발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 5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화도진도서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시민 저자들의 참여 기반을 넓힌 결과 총 130편의 소설이 출품됐다.
문화평론가 및 소설가 3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은 ▶비상 (김연우) ▶비가 그친 뒤에 (전명원) ▶콘크리트 무덤 (윤해수) ▶설거지하다 생긴 일 (반고훈) ▶집배원 (김연우) ▶부패 (디듀우) ▶유기 노인 보호소 (유철현) ▶2가 3이 되었을 때 (홍지수) ▶매달린 나날 (김혜진) ▶홀로서기 (이예진) 등 총 10편이다. 이들 소설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9월 21일 ‘2024년 배다리 책사랑 축제’ 기간 ‘짧은 소설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책으로도 출간될 계획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는 작가의 삶과 생각을 녹여내는 특별한 창작활동으로 문화시민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읽걷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4.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지역서점과 함께한 '청소년 심야책방'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은 지역 서점 ‘동네책방 산책’과 협업해 지난 8월 16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청소년 심야책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 심야책방’은 학기 중 학업 등으로 독서할 여유가 없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금요일 심야 시간에 운영해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동네책방 산책’은 계양구에 위치한 지역 서점으로, 계양도서관과 ‘2024년 책 동네 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협업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업 종료 후 책방을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 참여자들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고 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좋은 곳에 모여 책을 읽어 좋았다”, “미디어 기기를 벗어나 책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간 및 공간 등 청소년만을 위한 여건을 제공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